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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프로젝트

10월 3주차 식단 모음, 고민과 실험은 계속된다

by 오키토키맨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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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8일 식단

케토스캔 아세톤 수치 2~5ppm

아침 겸 점심: 키토 김밥 + 미역국 + 김치
아메리카노 + MCT 오일 10g
외출 전 방탄커피
버터 7g + MCT 오일 12g
저녁: 키토 김밥 + 삼겹살 + 들기름 + 김치
식 후: 아메리카노 + MCT 오일 7g

케토시스 상태에서 아세톤 수치의 변화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평균 수치가 8~14ppm이었는데 오늘은 0~2ppm 미만으로 나오는 겁니다...!
케톤체가 다 소모되면 준다고도 하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고...
의심되는 건 어젯밤에 먹은 그릭 요거트 + 그린 키위인데...
꿀도 안 넣었는데 키위에 영향을 받는 것인가...
역시나 아직도 안정기로 들어간 느낌이 아니어서 이럴 때 요거트나 당이 있는 간식을 먹어주면 케톤수치에 자꾸 영향이 가긴 가네요. 식사량도 분명 적은 것 같아 오늘은 방탄커피와 삼겹살 전부 먹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외출 전 방탄 커피를 이용!
저녁 먹기 전에는 다시 4.8ppm 까지는 올라오네요.
저녁에는 키토 김밥과 삼겹살을 같이 먹었습니다.
역시나 오메가 6 디펜스를 위한 들기름을 함께!
저녁에 후식 대신 아메리카노에 MCT 7g!
밤에 커피를 안 마시려 하지만 오늘은 당기네요 ㅠㅠ 그 대신 삼겹살도 먹었으니 오일 양을 좀 줄여서 7g으로!
(5g 하려다가 더 나와서 인건...;;)
내일 다시 어떻게 수치가 조절될지 궁금하네요.
케톤이 적절히 소모가 되어 낮아지는 것인지, 케톤체 생성에 방해를 받아 키토 아웃에 가깝게 낮아지는 것인지!
계속 테스트하고 체크해보겠습니다.

2022년 10월 19일 식단

케토스캔 아세톤 수치: 4~5 ppm

아침: 키토김밥, 미역국
나가기 전 아메리카노 + MCT 오일 10g
점심: 키토김밥 도시락
저녁: 키토김밥 + 미역국
방탄 코코아: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150g + MCT 오일 10g + 버터 7g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서 3끼를 키토김밥으로 해결했습니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했고, 식 후에는 지방섭취를 위해 아메리카노에 MCT 오일을 10g 정도 넣어 마십니다.
오늘은 밖에서 활동량도 많아 오자마자 저녁을 먹었더니 금방 허기가 집니다.
그래서 저녁식사 뒤에 허기가 질 때 방탄 코코아를 마셨습니다.

원래 레시피는 코코아 파우더 5g +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150g + 버터 7g + MCT 오일 10g + 자일리톨 8g입니다.
자일리톨은 인슐린을 활성화 하지 않아 괜찮겠지만, 너무 달고 맛있으니 일단 피해봅니다.
오늘은 자일리톨 빼고 마셨는데 그래도 맛은 좋아요.

맛과 포만감, 비교적 간편함 등등.
여러 가지로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이대로 케토시스 상태 잘 유지되며 체지방 분해 쭉쭉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10월 21일 식단


아침 겸 점심: 키토김밥 + 미역국
아메리카노 + MCT 오일 10g
저녁: 키토김밥 + 미역국
아메리카노 + MCT 오일 10g

정말 올드보이 군만두 뺨치네요.
하지만 한 달이 다되어가는데 먹을 때마다 맛있습니다.
(군만두도 이렇게 먹을 수 있을지도;;)
먹은 것들을 글로 남길 때면 정말 적은 식사량에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하지만 일부러 이것만 먹고 배고픈데 참아가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만 먹어도 딱히 배고프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식사량에도 체중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원인은 무엇일까요?
활동량이 적다는 것이겠지요?
운동량을 더 늘려 허기짐을 만들고 식사량을 더 늘리는 것이 맞다 생각이 됩니다.

2022년 10월 24일 식단


점심: 사골국 + mct 10g + 계란 프라이 2개
저녁 - 하프? 키토 김밥 + 사골국 + mct 10g
아이스 아메리카노 + mct 10g

오늘은 사골국!
월요일은 하루 종일 정신없던 하루였네요.
처갓집에서 받아온 장모님 표 사골국에 mct 오일을 10g 정도 타서 계란 프라이와 함께!
계란 프라이를 할 때에는 역시 올리브유를 이용합니다. 오믈렛이나 에그 스크램플을 할 때에는 버터를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너무 적게 먹은 거 같아 mct 오일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이런 식단은 딱히 좋을 게 없을 듯합니다.
야채 섭취도 더 늘려야하고 식사량이 계속 적은 느낌인데 포만감은 있고...
뭔가 이제 정체기 같은데 11월은 어떤 식단으로 구성해봐야 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10월도 일주일 남았네요.
남은 일주일 다시 힘차게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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